본문 바로가기

여행/쿠바에서 한달살기

2017. 04. 23. 쿠바여행 13일차 (트리니다드 - 02)

오늘은 그 말로만 듣던 카리브해로 가기로 했다,

택시를 타기 위해서 이동~

시내에서 3모네다 짜리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고,

택시를 찾아 헤메다 보니 염소가 이끄는 마차 아니 염소차를 타고 있는 아이들이 보인다.. ㅎㅎ


택시를 찾았는데 앙콘해변까지 10쿡 달라고 한다. 가이드 북엔 5-6쿡이면 갈수 있다고 했었는데, 

택시 아저씨가 깍아주질 않는다.

그 아저씨 말로는 일요일이라 택시가 별로 없어서 다른 택시들도 10쿡이상 안주면 안간다는듯 하다...-_-;;

그렇게 택시를 타고, 앙콘 해변으로 이동했다.


주유소에서 기름좀 넣고.

다시 출발~~

하늘이 참 파랗다.




그렇게 앙콘 해변에 도착!!


택시 기사님과 별로로 시간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드디어 말로만 듣던 카리브해에 입성!! 거기다가 날씨까지 죽여준다...


한동안 해변을 걷다가 앉아서 쉴 만한 그늘 자리를 발견!! ㅋㅋㅋㅋㅋ

비어있는 비치체어에 앉아있으니 사용료를 달라고 한다...;;;

그래서 사용료를 1쿡인가를 준것 같다...;;


<ICAREX 35 웨이스트파인더>

바다에 누워서 사진도 찍고, 챙겨온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도 듣고, 

맥주도 한잔 마시고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

그렇게 바다에 늘어져 있으니 시간이 금방간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출출해서 피자 한판 주문해서 먹다보니,

 택시기사님과의 약속시간이 다됐다.;;;

그래서 처음에 택시에서 내렸던곳으로 다시 이동~~


주차장에 들어서니 눈에 확 들어오는 차가 보인다.

왜 저런 택시를 못봤을까 싶다...;;


택시를 타고 다시 시내로 이동~~

자전거로 앙콘 해변으로 오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자전거 렌탈해서 쉬엄쉬엄 다니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처음에 택시를 탔던 시내에 내려서 숙소들어가니, 이상하게 피곤하다...;;;

그래서 숙소에서 또 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