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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쿠바에서 한달살기

2017. 04. 24. 쿠바여행 14일차 (트리니다드 - 04)

아침에 일어나서, 환전을 하러 이동

월요일이라 그런지 시내가 조금 한산하다...

왠지 모르게 탐나는 자동차.


거리에서 연주하는 아저씨들도 보이고,


환전소를 향해 걸어걸어가다보니

쿠바에 가면 당나귀나 말을 이용해서 물건을 나르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우리나라 같으면 차에 싣고 이동할텐데..



환전을 하고 나서 3페소 짜리 아이스 크림을 먹고,


골목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이틀동안 머물면서 못들어갔던 교회도 들어가보고,



점심먹으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통 돼지 바베큐 굽는 아저씨를 발견!!


바베큐 한번 먹을까 하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혹시 바베큐가 주문 가능 하냐고 물어보니, 저녁 6시 이후나 되어야 한다고...;;;


그래서 그냥 포크찹으로 주문했다.



바베큐를 돌리는 아저씨 표정이 지겨워 보인다..;;

몇시간씩 저기 앉아서 바베큐를 만드는게 보통일이 아닐텐데..;;

엄청 고생하신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나니,

이상하게 피곤하고 졸리다, 그래서 숙소로 들어가서 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