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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4. 21. 쿠바여행 11일차 (산티아고 데 쿠바 - 07) 길거리 음식으로 대충 점심을 때우고, 또 골목 골목을 돌아다니기 시작. 산티아고데쿠바의 와이파이존중 한곳!!대성당 앞 광장 (정확한 지명은 기억이 안남...;;) 여기에 ETECSA가 있어서 와이파이 카드도 구입이 가능한듯 하다. 그동안 지나치기만 했던 대성당에 들어가보기로 했다.사실 그동안 입장료가 있는것 같아서 들어가볼까 말까 고민했었는데,들어가고 보니 입장료는 안냈다.....;;;대성당 앞 광장 아이폰으로 파노라마를 찍으니 왜곡이 생긴다...;; 그리고 대성당 안 그렇게 대성당을 구경하다보니 슬슬 비아술 시간이 다가온다...대성당 뒷쪽에 있는 길거리 피자 집에서 피자 한판 사먹고, 까사로 이동~~ 택시를 불러달라고 해서 택시를 타고 비아술 터미널로 또 다시 이동....비아술 터미널에서 미리 예약했던.. 더보기
2017. 04. 19. 쿠바여행 9일차 (산티아고 데 쿠바 - 03) 비아술을 예약하고 터미널을 나오니까 마차 아저씨가 마차 한번 타라고 자꾸 꼬신다... ㅋㅋㅋ여지껏 구경만 했었는데 마차를 한번 타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 하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마차를 타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으로 이동했다..;;; 그렇게 5분여 동안 마차를 타고 다착한곳은 공동묘지..;;;쿠바의 무덤들은 한국과 좀 많이 다르긴 한데,들어가는데 입장료를 내야 하는것 같아서 그냥 나왔다...;;;그리고 나서 혁명광장을 향해 이동~~ 그리고 혁명 광장으로 가기 위해서 이동 하다 보니~놀이터 같은곳에 이런저런 놀이기구들이 있었다.. 마리오와 요시가 그려져 있는 이불...;;; 그렇게 혁명광장을 향해서 이동하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진다..;;날씨가 심상치 않다..설마 설마 했는데, 역시나 비가 내린다.. 더보기
2017. 04. 19. 쿠바여행 9일차 (산티아고 데 쿠바 - 02) 쿠바에서 8일째, 세번째 여정지이자,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과 비슷한 도시 산티아고 데 쿠바 에서 둘째날, 까사에서 아침을 먹고,아침 메뉴는 파인애플과 파파야, 그리고 망고. 그리고 햄과 치즈, 오믈렛 과 커피 배불리 아침 식사를 하고, 비아술을 예약하러 이동했다.미리 동선을 좀 짜놨더라면 어제 산티아고 데 쿠바에 도착했을때 다음 여정지 티켓을 미리 예약 했었을텐데..동선 따윈 개나 줘버려~ 라며, 어떤 도시든지 맘에 들면 몇일 더 있고, 맘에 안들면 바로 떠나야지~ 라는 생각에,동선을 안짜놔서 이래저래 고생만 하고 있다..;;; 이제 우기가 시작 되는건지, 아침부터 날씨가 우중충하다...;;여행을 하다 보면...흐린날은 흐린대로,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해가 쨍쨍하면 쨍쨍한대로...그 나름대로의 느낌이.. 더보기
2017. 04. 18. 쿠바여행 8일차 (산티아고 데 쿠바 - 01) 산티아고 데 쿠바 도착시간 약 오후 1시너무 힘들다...무슨 버스를 15시간을 타고... ㅠㅠ 직행으로 왔더라면, 넉넉잡아 10시간 정도 될텐데,여기저기 이도시 저도시 다 들리니 시간이...ㅠㅠ 산티아고 데 쿠바 도착해서, 버스 내리자마자 저 멀리 울타리 밖에서 치노치노~뭐야? 하고 쳐다보니 택시택시~ 하고 호객꾼들이 나를 반겨준다...;;;아는 사람 하나 없는 외국에서 누군가가 나를 반겨줘서 고맙긴 한테, 호객꾼이 반겨져서 감동은 별로 없었다.. ㅎㅎ 잠깐 터미널 내에 있는 화장실을 갔다 나왔더니 더 많은 호객꾼이 우릴 부른다,이대로 터미널 밖으로 나가면 호객꾼들한테 둘러쌓일 판이다..;;일단, 호객꾼은 터미널 안으로 못들어오니 호객꾼은 무시하고 가이드북을 펼쳤다.아무래도 호객꾼들 보다는 가이드북이 믿.. 더보기
2017. 04. 17. 쿠바여행 7일차 (마탄사스 - 06)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을 먹고, 하루를 시작!!까사 식당옆에 벽을 보니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게 뭔가가 많이 걸려있다..오늘이 3일짼데, 여태 이걸 왜 몰랐을까??;;; 쿠바 오기전에 한국 면세점에서 포토프린터를 하나 사서 왔는데,어제 사진찍어 달라고 하던 아이들이 생각나 사진을 몇장 프린트 했는데,혹시나 이렇게 돌아다니면 만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혹시라도 돌아다니다가 만나면 전해줄려고,아이들 사진도 몇장 출력했다.그리고 이동~~ 사진 찍을려고 카메라를 갖다대니 카메라를 향해 얼굴을 돌려주시는 냐옹이... 오늘도 역시 하늘은 푸르고, 날씨는 덥다.. 벽화골목? 개도 한마리 돌아다니길래, 카메라로 사진을 찍다보니,카메라를 의식했는지 한번 힐끗 보더니 저 멀리 가버린다...;; 쿠바하면 역시 클래식카.... 더보기
2017.04.16 쿠바여행 6일차! (마탄사스 - 05) 꼬랄해변에 도착 하니 아까 낮에 왔을때보다 파도가 잠잠해 진게 눈에 보인다,그렇지만 나는 수영을 못하니까, 그냥 바다구경만 하고 사진찍고 놀았다.... 매점? 바? 라고 해야하나?아무튼 요기서 피냐 쿨라타를 주문 했더니, 코코넛 열매에 담아서 준다.. ㅎㅎ 역시나 바람은 엄청 불어서 추웠다...;;;;그렇게 택시가 올때까지 사진찍고 놀고 있으니 5시가 가까워 오니 택시 아저씨가 도착했다,다시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 숙소 도착후 샤워하고 잠깐 기절했다가,저녁먹으러 이동~~ 3일째 같은 식당에서 저녁식사!!역시나 모히또 한잔씩 주문하고, 스파게티를 주문...여기 식당에서 이틀동안 잘 먹은거에 비해서,이번에 주문한 스파게티는 최악이었다...맛도 별로고, 스파게티를 대충 만든 느낌?면을 건져내고 물기 제거.. 더보기
2017.04.16 쿠바여행 6일차!(마탄사스 - 04) 2017년 04월 16일.쿠바여행 6일차..오늘도 역시 까사에서 아침을 먹고,아침은 오믈렛.. ㅎㅎ사진찍어 놓은게 이것밖에 안보인다..;; 오늘은 여기 마탄사스에서 유명하다는 꼬랄해변(playa coral) 과 사뚜르노 동굴 (cueva saturno) 로 가보기로 한다,싸사 주인인 빅토르씨에게 꼬랄해변에 갈려면 어떻게 가냐고 물어보니까 택시티고 가면 된다고 택시를 불러 줄까 물어보신다.택시를 불러 달라고 하니여기서 까사에서 출발해서, 도착하면 택시 기사님이랑 시간 약속을 하라고,그러면 택시 기사님이 그 시간에 데리러 올거라고 택시비는 20cuc 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신다.택시 기다리면서 빅토르씨네 차 구경... ㅎㅎ 오래된 차 인데도 상태가 꽤나 좋다..나도 자가정비가 가능하다면 이런 올드카 한대 사서 .. 더보기
2017.04.15 쿠바여행 5일차! (마탄사스 - 03) 이동!! 이동!! 이동!! 소도 보이고~~ 강도 있고~~ 거위도 보이고~~ 홍학도 있고~~ 그렇게 걷고 또 걸어서~~ 배고파서 20쿱 짜리 버거로 점심 식사..내용물은 돼지고기를 진미포 처럼 잘라서 줬는데...생각보다 맛은 별로였고, 좀 짰다.. 더워서 파인애플 주스도 한잔 마시고, 커피는 1쿡인데, 정말 내 취향이다... 커피만 생각하면 쿠바에서 살고 싶을정도... 그렇게 점심을 떼우고, 숙소로 이동~~ 그렇게 숙소로 들어오는길에,다음 여정지 예약을 위해서 비아술 터미널로 이동,여긴 비아술과 쿠바 현지인들의 버스도 같이 운행한다..;;다음 도시는 산티아고 데 쿠바쿠바에서 거의 최 남단에 있는 도시이다...쿠바 일주를 하다보면 한번은 길게 이동할일이 있을것 같은데,아무래도 여행 초반에 움직이는게 좋을것 .. 더보기
2017.04.15 쿠바여행 5일차!(마탄사스 - 02) 쿠바여행 5일차 !!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시내로 이동... 쿠바의 하늘은 정말 너무 파랗고 좋다... 아마 한국에 가면 또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쿠바 콜라 한캔을 마시고... 또 다시 이동.. 더보기
2017.04.14 쿠바여행 4일차(아바나 - 04 , 마탄사스 - 01) 길거리 음식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고,슬슬 숙소로 이동... 헤밍웨이가 자주 갔다는 그곳 라플로리다, 우리가 쿠바 갈때는 사람이 많이 붐벼서, 그냥 지나쳐만 갔었다...;;이상하게 명소라고 해도 사람이 많이 붐비면 잘 안가게 되더라는...;;;그렇게 걷고 또 걸어서... 그렇게 숙소에 도착한 우리는...까사 주인 할머니한테 혹시 택시 불러줄수 있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한다.그래서 콜택시를 불러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비아술 터미널로 이동!! 비아술 터미널엔 3시에 도착했다.말도 잘 안통하고, 아는것도 별로 없어서 일단은 일찍 가기로 마음을 먹고 일찍 도착했는데...;;; 전날 바라데로에 대한 정보 검색에 실패한 우리는,바라데로에서 숙소를 제대로 잡을수 있을지도 모르고, 10월부터 5월까.. 더보기
2017.04.14 쿠바여행 4일차...(아바나 - 04) 쿠바 여행 4일차 쿠바에서3일째!!숙소에서 아침 먹고 체크아웃!! 체크아웃할때 혹시 짐을 좀 맡아줄수 있냐고 물어보니, 다행히!! 캐리어를 보관 해준다고 한다, 비아술 버스 시간이 오후 5시라서, 혹시라도 짐을 안 맡겨주면 좀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다행이었다..그래서 우리는 캐리어를 맡겨 놓고 시내 관광을 하기로 했다. 어제 돌아다녔던 오비스뽀 거리로 다시 이동!! 어제 앉아서 인터넷 하던 공원을 지나고... 여기 저기 골목 골목을 지나... 아바나의 랜드마크인 까삐뚤리오를 지나서... 우린 그렇게 걷고 또 걸어서.. 교회도 들어가보고~~ 그렇게 걷다보니 어제 저녁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거기에 이 파란 하늘이란...좋아하지 않을수가 없다...ㅠㅠ 야구 하는 꼬마들도 보이고~ 서점을 지나..길거리 음식.. 더보기
2017.04.13. 쿠바여행 3일차 (아바나 - 03) 숙소에 들어오면서 사진찍다가 필름카메라가 어디가 어떻게 고장이 났는지, 필름이 안감기는거 같아서 억지로 감았더니 와인더가 망가졌다.. -_-;; 그래서 이 카메라는 그냥 봉인하기로 했다. 원래 가져올 생각이 없었는데, 여행오기 전에 본가에 장롱속에 굴러다니던걸 점검받고 고쳐서 가져왔는데, 괜히 가져와서 짐만 하나 늘었다..;;; 스마트폰을 보니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동안 18km를 도보로 이동했다고 한다. 이 페이스로 한국가면 살이 좀 빠질까 싶었는데 한국와서 보니 똑같더라는... -_-;; 그렇게 숙소에서 잠깐 쉬다가, 저녁도 먹고, 와이파이가 되는곳을 찾아서, 한국에 연락도 하고, 다음 여정지인 바라데로에 대한 정보도 찾을겸 해서 오비스뽀 거리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그렇게 또다시 도보.. 더보기
2017.04.13. 쿠바여행 3일차!! (아바나 - 02) 2017년 4월 13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침식사 시작. 아침은 어제 숙소에 와서 체크인하면서 주문 했다. 아침은 5쿡, 저녁은 8쿡. 아직은 쿠바라는 나라에 온지 얼마 안되서, 이 가격에 아침을 먹는게, 비싸게 먹는건지, 싸게먹는건지 가늠이 안된다. 어제먹은 저녁보다 오늘 아침이 더 푸짐한것 같은 기분은 왜일까??;;; 과일과 빵을 먹고 있으니, 스크렘블 에그와 센드위치를 갖다 주신다... 맛은 그냥저냥 먹을만 했는데, 양은 엄청 푸짐했음.. 커피도 맛있고, 빨간색 주스는 구아바 주스인데, 예전에 태국 갔을때 약간 덜익은 아삭아삭한 구아바만 었었는데, 빨갛게 익은 구아바쥬스를 먹으니... 꼬릿꼬릿한 향 때문에 잘 못먹겠더라는...;;; 그렇게 푸짐하게 아침을 먹고, 내일 이동을 위해 비아술 예약하러.. 더보기
2017.04.12. 여행 2일차!! (아바나 - 01) 2017. 04. 12 지난 밤에 벤쿠버에서 비행기를 타고, 토론토로 이동했다. 어찌어찌 미주 대륙 횡단을..;; 전날 장시간 비행에 벤쿠버에서도 그렇게 돌아다녔는데도, 좌석이 불편해서 그런지, 역시나 새우잠을 잤다, 거기다, 어딜가던지 국내선은 국제선과 많이 다르다는걸 확실히 느꼈다..;; 그나마 우리나라 국적기 국내선이 서비스는 괜찮은듯. 아무튼 잠을 거의 못잔터라, 아침부터 정신이 없다..;; 공항 도착후 환승시간은 1시간 남짓, 수화물은 비행기로 바로 옮겨주니 따로 챙길 필요는 없었고. 멍~~ 한 상태로 환승게이트로 이동했다. 그와중에 배는 고프니, 비지니스 라운지가서 간단하게 빵 몇조각 먹고, 쿠바행 비행기 탑승. 드디어 출발~~ 다행히 이번에는 비행기에서 바로 기절했다..ㅋ 드디어 쿠바 도착!.. 더보기
2017년 4월 11일 여행 1일차!! (벤쿠버) 2017년 4월 11일. 장시간의 비행은 역시 힘들다. 아시아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벗어나서 그런지, 아니면 장기간의 비행이라 그런지, 점점 지쳐간다. 이넘의 시간은 어찌나 안가는지, 불편한 비행기 좌석에 앉아있었더니, 피곤하고 졸린데, 잠도 못자고 죽을 맛이었다.. 그렇게 어찌어찌 시간을 보내고 있다보니, 창밖의 풍경이 보인다. 드디어 캐나다 벤쿠버 도착!! 입국 심사하는데 자꾸 꼬치꼬치 캐물어본다. 영어는 1도 모르는 나는 대충 눈치로...;;; 캐나다에는 뭐하러 왔냐?? 쿠바 여행중인데 경유했다! 쿠바는 왜가냐?? 여행간다. 캐나다에는 얼마나 있을거냐?? 오늘 밤에 토론토로 비행기 타고 이동해서, 내일 아침에 토론토에서 비행기 타고 쿠바로 떠난다. 뭐 대충 이런 이야기를 하고 나니, 여권에 스템프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