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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쿠바에서 한달살기

2017. 04. 19. 쿠바여행 9일차 (산티아고 데 쿠바 - 03)

비아술을 예약하고 터미널을 나오니까 마차 아저씨가 마차 한번 타라고 자꾸 꼬신다... ㅋㅋㅋ

여지껏 구경만 했었는데 마차를  한번 타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 하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마차를 타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으로 이동했다..;;;


그렇게 5분여 동안 마차를 타고 다착한곳은 공동묘지..;;;

쿠바의 무덤들은 한국과 좀 많이 다르긴 한데,

들어가는데 입장료를 내야 하는것 같아서 그냥 나왔다...;;;

그리고 나서 혁명광장을 향해 이동~~



그리고 혁명 광장으로 가기 위해서 이동 하다 보니~

놀이터 같은곳에 이런저런 놀이기구들이 있었다..


마리오와 요시가 그려져 있는 이불...;;;


그렇게 혁명광장을 향해서 이동하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진다..;;

날씨가 심상치 않다..

설마 설마 했는데, 역시나 비가 내린다...;;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아서, 우산을 쓰고 다시 걸어서 이동 했는데,

비가 잠깐 오다가 해가 내리쬐니 덥고 습하고, 길거리는 진창에 물바다에... ㅠ.ㅠ

그렇게 걷고 또 걸어서 혁명광장에 도착!!





나를 따르라~~ ㅋㅋㅋㅋ




그렇게 혁명광장에서 잠깐 앉아서 쉬다가 다시 이동~~



다음 도착지는 야구장~

쿠바하면 또 야구지..

그래서 이동하다가 저 멀리 보이는 야구 경기장에 들어가봤다..


야구장은 생각보다 좀 작았는데..,;;;

야구 경기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야구장 내부를 한번 둘러보고 시내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중에 또다시 비가 내린다... -_-;;

그렇게 비가 좀 오다가 또 멈추고...

또 오다가 말고... -_-;; 아놔~

그렇게 우린 목적지도 없이 마냥 걷고 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