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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플러스

2017. 04. 25. 쿠바여행 15일차 (산타클라라 02) 체 게바라 기념관을 나와서, 다시 시내로 이동했다.어서와~ 마트는 처음이지??마트에 물건이 저렇게 많이 있는건 쿠바와서 처음 봤었다는...;;그렇게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maps me 에서 한글로 아이스크림 맛집이라고 적혀 있는 아이스크림집으로 이동~ 여기 아이스크림은 맛은 있는데, 너무 달았다... 그리고 다시 이동~ 길거리에서 책을 판매했지만, 영어도 아닌 스페인어로 된 책을 읽을 수가 없으니...;;;그냥 구경만...;;쿠바를 여행하다보면 아직도 마차가 정말 많이 다닌다...;; 그렇게 걸어서 무장열차 박물관에 도착!! 입구에서 무장열차 습격사건때 사용 되었던 불도저가 반겨준다... * 무장열차 습격사건 : 간단하게 말하면 체 게바라가 이끄는 혁명군이 정부군의 무장기차를 습격해 탈취한사건을 말한다... 더보기
2017. 04. 25. 쿠바여행 15일차 (트리니다드07 - 산타클라라 01) 오늘은 일정이 좀 빡빡했다,아침 일찍 버스터미널에 오니 배부른 개한마리가 누워서 나를 반겨준다...;;; 티켓을 끊고, 대기실 의자에 앉아있으니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또 반겨준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나름 포즈도 잡아주던 녀석.. 그러다가 내 다리를 타고 다리위로 올라온다..사진찍어볼려고 카메라를 들이대니 얼굴은 절대 안보여준다...;;;그렇게 고양이와 놀다보니 버스 시간이 가까워져 온다. 아침 8시에 버스 타고 산타클라라로 이동,얼마 안되는 거린데도 도로사정이 안좋아서 인지, 생각지도 못하게 시간이 많이 걸린다산타클라라에서는 많이 체류 하지 않고, 내일 아침에 출발할 예정이기에 비아술 부터 예약하기로 했다.그리고,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호객꾼들 겁나 달려든다,"우리집으로 와 내가 싸게 해줄게, 아바.. 더보기
2017. 04. 22. 쿠바여행 12일차 (트리니다드 - 01) 역시 버스로 장거리 이동은 피곤하다...밤새 버스에서 자다깨다 자다깨다...잠을 거의 못잤다...거의 뜬눈으로 트리니다드에 도착!! 흐린 날씨가 날 반겨준다...터미널을 나오자 마자 벌떼같이 몰려드는 호객꾼들을 피해서 이동 하는데, 길엔 무슨 돌바닥들이 울퉁불퉁한지...캐리어 바퀴가 망가질까봐 들고 이동하는데 많이 힘들었다.길거리에서 숙소를 찾아 헤메는데 아줌마 한명이 그냥 우리집에 와 싸게 해줄게...온수도 나오고 에어컨도 되고 테라스도 있어!!근데 15쿡에 해줄게...하는 말에 길거리가 돌 바닥이라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도 힘들고 피곤해서 그냥 거기로 결정 했는데,일단 방은 깔끔한것 같고 나쁘지 읺은것 같아서 여기로 결정 했지만,하루도 못되서 후회 하고야 만다...테라스에서는 아무것도 안보이고, 온수는.. 더보기
2017. 04. 21. 쿠바여행 11일차 (산티아고 데 쿠바 - 07) 길거리 음식으로 대충 점심을 때우고, 또 골목 골목을 돌아다니기 시작. 산티아고데쿠바의 와이파이존중 한곳!!대성당 앞 광장 (정확한 지명은 기억이 안남...;;) 여기에 ETECSA가 있어서 와이파이 카드도 구입이 가능한듯 하다. 그동안 지나치기만 했던 대성당에 들어가보기로 했다.사실 그동안 입장료가 있는것 같아서 들어가볼까 말까 고민했었는데,들어가고 보니 입장료는 안냈다.....;;;대성당 앞 광장 아이폰으로 파노라마를 찍으니 왜곡이 생긴다...;; 그리고 대성당 안 그렇게 대성당을 구경하다보니 슬슬 비아술 시간이 다가온다...대성당 뒷쪽에 있는 길거리 피자 집에서 피자 한판 사먹고, 까사로 이동~~ 택시를 불러달라고 해서 택시를 타고 비아술 터미널로 또 다시 이동....비아술 터미널에서 미리 예약했던.. 더보기
2017. 04. 21. 쿠바여행 11일차 (산티아고 데 쿠바 - 06)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마지막날...오늘은 아침일찍 눈이 떠진다...이 도시에서 마지막날이라서 그런가??아무튼 일찍 눈이 떠졌다,일어나서 씻고, 짐을 싸고,짐을 싸면서 낡은 운동화 하나는 버렸다,좀더 신을수 있는거긴 한데, 캐리어 안에 있는 짐이 좀처럼 줄어 들것 같지도 않고,그동안 많이 신기도 했고,비온날 진흙탕에 한번 빠져서 그걸 차마 챙겨서 캐리어에 넣을 엄두가 안난다,거기다 비닐봉지도 없다... ㅠ.ㅠ아마 구멍난곳이라도 없었으면 어떻게 챙겨갔을지도 모른다....애초에 이번 여행이 끝나면 버리고 올 생각으로 가져간 낡은 운동화라,그냥 버리기로 했다...그렇게 짐을 싸놓고 까사에 짐을 맡겨 놓고 밖으로 나왔더니,까사앞에 장이 섰다...;;; 좀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그러고 싶었지만...사람들.. 더보기
2017. 04. 20. 쿠바여행 10일차 (산티아고 데 쿠바 - 05) 오늘은 좀 늦게까지 잤다,아침 약속을 안해서 그런지 그냥 늦게까지 푹 잔듯하다...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어김없이 시내 센트로 로 나간다...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다..거의 한달동안의 여행동안 유독 산티아고 데 쿠바만 날씨가 흐리고 비가 잦다.. 센트로 메인거리를 걷다가 슬러시 가게가 보여, 슬러시를 먹고, 여긴 파르페라고 부른다..어제 먹었던 그 츄러스도 사먹고, 시내를 아무생각 없이 또 걷는다... 걷다보니 서점도 있다... 그렇게 대충 돌아다니다가 밥먹으러 카페 룸바 라는데를 들어갔는데,여기 종업원 아가씨가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뻣다... ㅋㅋㅋㅋ딱 내 스퇄이야~~~사진한번 같이 찍자고 하고 싶었으나, 영어도 잘 못하고 스페인어는 완전 벙어리 수준인 나는 그냥 음식만 시키고 말았음...;;;한국가면 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