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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쿠바에서 한달살기

2017. 04. 26. 쿠바여행 16일차 (씨엔푸에고스 01)

오늘은 시엔푸에고스로 이동 하는날...

하루만에 산타클라라 여행을 끝내고,

6번째 도시 씨엔푸에고스로 이동...

아침풍경은 어디든 비슷한것 같다..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

택시비는 3쿡...

산타클라라는 물가가 다른데 보다는 조금 더 싼듯 하다...ㅋ



 버스 터미널로 가서 비아술 부스로 가니,

우리가 너무 일찍 가서 그런건지(버스 출발 2시간전 도착...;;;)

바로 어제 예약한 버스 티켓을 끊을수 있었다....

비아술 아줌마가 티켓에 내 이름을 자기 맘대로 적어서 기분이 좀 그렇긴 했지만...

따지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걸로...;;;


너무 일찍 도착해서 인지 할일도 없고 멍하니 버스만 기다리다가,

버스 터미널 안에있는 카페 테리아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니,

 버스가 온다...


비아술 버스를 타고 이동~~






씨엔푸에고스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여기도 호객꾼들이 장난 아니다...;;;;


일단 터미널에서 안나가고 가이드 북을 보며 숙소를 어디로 갈것인지 의논했다.

그렇게 의논하다가 결정한곳은 바로!!

숙소 앞뒤로 바다가 보이는 라푼타로 결정...



그리고 나서 바로 택시기사와 흥정 시작!!

라 푼타 (푼타고르다) 까지 8쿡 달라고 한다,

그걸 깍아서 6쿡까지 깍았는데 더이상 안깍아준다고 한다.

쿠바에서 2주 살았더니 이제는 흥정도 가능하다...;;;

그렇게 택시를 타고 이동~




말레꼰을 지나...

숙소에 도착...



여긴 시내 보다 숙소가 좀 비싸다...

가이드 북엔 30쿡이라고 안내했는데,

도착해서 물어 보니 35쿡 달라고 한다...;;;


다른지역으로 갈까? 하다가,

캐리어를 끌고 다른지역으로 이동 하기도 만만치 않고,

앞뒤로 바다가 보이는 모습에 반해서,

그냥 여기서 묵기로 결정했다...


일단 숙소에 짐을 풀고

숙소 앞으로 이동.


숙소 뒷쪽 풍경.


숙소 앞으로 나오면 이렇게 길 옆으로 바다가 있다.




그렇게 숙소 앞뒤로 펼쳐진 바다를 구경하다보니 배가 고파온다.


여긴 다 좋은데, 숙소 근처에 식당이 안보인다...;;;

그렇게 우린 또 숙소에서 나와서 식당을 찾아서 어슬렁 어슬렁 이동한다.



걷다보니 씨엔푸에고스라는 도시가 참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그렇게 여기저기 이곳저곳 구경하며 걷다보니 식당이 보인다.


점심은 닭요리.

맛은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나니 아침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피곤하다...;;

그래서 숙소로 이동후 휴식.